안녕하세요. 상견례를 막 마치고 뜨끈뜨끈한 후기로 맞이할 순댕입니다.
상견례... 어떤 분들은 아무렇지 않게 잘 끝내는 분들도 계시지만, 간이 콩알인 순댕이는 무척 걱정이 많아 엄청나게 검색과 혼자 상상하며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야단법석을 친 것 같네요... 그래서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! 그래도 부모님들이 너무 잘해주시고 대화도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퍼펙트하게! 마무리했답니다!
오늘 포스팅은 상견례 할 때 호칭은 뭐로 하면 좋을까? 라는 주제로 준비했습니다!
1. 예비 신랑, 신부가 양가 부모님 부를 때 하는 호칭
-> 아버님, 어머님
서로 혼인신고나 결혼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때는 아버님과 어머님 호칭으로 부르는 게 좋아요!
2. 양가 부모님이 사용하는 호칭 모음
양가 부모님 아버지끼리 부를 때 하는 호칭: 사돈, 사돈어른
서로 사이가 좋거나 한번 두번 만나서 긍정적인 경우에는 사돈~ 이라고 부르면서 하는 것도 좋지만 처음 만나는 경우에는 사돈어른이라고 호칭을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!
양가 부모님 어머니끼리 부를 때 하는 호칭 사돈, 사부인
어머니 간에서도 물론 사돈도 좋지만, 사부인으로 이야기하는 걸 추천해 드려요.
아버님이 상대측 어머님께 부르는 호칭: 사부인
어머님이 상대측 아버님께 부르는 호칭: 사돈어른
양가 부모님이 신랑신부의 형제, 자매에게 부르는 호칭
형제: 사돈총각
자매: 사돈처녀, 사돈아가씨
3. 예신이 입장에서 신랑 측 호칭 모음
신랑의 형 또는 누나의 남편: 아주머님
신랑 형의 아내 또는 누나 호칭: 형님
신랑의 여동생 호칭 : 아가씨
신랑의 여동생 남편 또는 남동생 호칭 : 서방님
신랑의 남동생 아내 호칭 : 동서
4. 예랑이 입장에서 신부 측 호칭 모음
신부의 언니 호칭: 처형
신부의 언니 남편 호칭: 형님
신부의 남동생 호칭 : 처남
신부의 남동생 아내 호칭 : 처남댁
신부의 여동생 호칭 : 처제
신부의 여동생의 남편 호칭 : 동서
신랑과 신부가 서로 부를 때는? 애칭보다는 00씨 라고 부르라고 하는데... 어휴 더 닭살 돋을 것 같다..
가족 구성원을 파악해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참고하시고 가면 혹시라도 불러야 하는 경우에 수월하게 호칭을 부를 수 있겠죠? 이상 상견례 호칭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.
상견례에 관한 다양한 포스팅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 보다 더 좋은 만남 갖고 성공적인 상견례를 하시길 바랄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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